한국 고양이 끈질긴 생명력으로 잘 살아난 아롱이다롱이 - 새 가족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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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작성일 : 14-01-1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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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 .다롱 / 2살 / 코숏 / 둘다 남아 / 5kg / 중성화 완료
아롱 .다롱 .초롱이는 3개월령쯤에..심한 탈진과 온몸이 다 부서진 상태로
어느 집앞에 버려졌었어요.
발견하신분이 어찌 할수가 없어...보호소로 보내었습니다.
보호소에서는 아이들을 제대로 케어해줄수가 없어..
죽이지도 , 살리지도 못하고..그냥 그상태로 두었습니다.
보호소에 봉사갔던 어느날..
아이들을 발견하고...살려보고자 데려왔습니다.
병원에서조차 회복불가능 이라 말씀하시어...
집으로 데려와..돌보기 시작했어요.
한시간 단위로 알람맞춰놓고 잠못자가며 돌보던 어느날..
아이들이 살짝 고개를 가눌정도로 기력이 회복하였습니다.
일주일 지나자 고개를 들고..
열흘이 지나가 자리에서 서기도 하고..
시간이 조금 더 지나자..흔들거리며 걷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조금씩 회복하여...어느날부터는 누구보다 건강한 아이들로 자랐습니다.
그렇게 잘 회복이 되어...
제일 막내는 제가 키우게 되었고...
아롱다롱이는 함께 입양을 보내었습니다.
입양을 보내고 1년이 지난후...
입양자분께서...
시댁에 들어가신다고..
더이상 못키운다며..파양을 하셨어요.
아이들은 갈곳을 잃었습니다.
가슴조여가며..너무많은 눈물 쏟으며 살린...귀한아이들인데...
어찌 그리 하찮은 취급을 하시는지..
너무 속상하고 가슴이 아리네요.
다시는 버리지 않을...평생 함께할 가족을 찾습니다.
사랑을 주시는만큼 애교로 보답하는 아이들입니다.
두아이 함께 보내려고 합니다.
서울권이고 아이는데려다 드립니다.
<입양조건>
미성년자는 부모님 동의가 있어야합니다.(부모님과 직접 통화합니다)
원룸에 혼자 거주하시거나 미혼분들은 입양이 어렵습니다.
(생활의 변동이 많아 파양율이 잦으시더라구요.ㅠ)
입양책임비는 5 만원 입니다.
두아이 함께 보냅니다.
서울 경기권이면 좋겠습니다.
010-628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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