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양이 뚠뚠미 넘치는 사람좋아하는 애교냥이 분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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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번호분양번호 : 2,192회
작성일작성일 : 16-06-21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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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이 조금 넘은 6-7kg의 코숏남아입니다.
지역은 4호선 한대앞역 안산이구요
사람좋아하는 애교냥이입니다.
배만지는걸 좋아해서 배만져주면 그릉거리면서 배 까뒤집구요ㅎ
간식먹을때 '앉아'하면 앉아서 기다리고, 친해지면 일로와하고 침대 세번 치면 침대에 올라와서는 바짝 붙어앉습니다ㅜㅎ
비만은 아니구요 포실한 편인데 배 등 머리부들보들 몽글몽글합니다ㅜㅜ
고양이 중에서도 털이 정말 부드럽고 짱짱합니다ㅜ
밖에 나갔다 오면 문앞에서 자기 어서 만지러고 마중나와서 드러눕습니다.
나갔다 들어와서 만져줄때 헬기처럼 고롱고롱거리면서 극세사 이불에 꾹꾹이하는걸 좋아라 합니다ㅎ
덩치에 비해 활달해서 방울 소리나는 장난감이면 엄청 신나게 놉니다ㅋㅋ잘놀아주실수록 좋습니다
애교냥이지만 좋은땐 한없이 좋아하고 싫을떈 그만만지라고 싫다고 뒷발로 밀어서 티를 냅니다.
뒷말로 미는데도 사람이 계속 만지면 슬쩍 물고는 혼날줄 알고 눈치도 빨라서 물고나면 도망갑니다-_-ㅎ
도망가기전에 잡혀서 혼나면 의기소침해집니다. 사람같습니다.
자기좋을땐 다가와서 팔 베고 바싹붙어서 드러누워잡니다.ㅋㅋㅋ
가끔은 엄청 귀엽기도 하고 또 잠올때는 못생겨 지는게 생긴걸로 놀리는 맛이 일품입니다ㅠ
너무 바보같고 사랑스러운 뚠띠입니다..ㅜ
이 친구가 고양이 임에도 불구하고 외로움을 좀 타는 성격이라
제가 직장을 다니게 되면서 아이가 상시적으로 보살핌이 가능한 가정에 가면 좋겠다는 생각에 분양보냅니다ㅠ
혼자사는 학생이나 혼자사는 직장인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분양을 보내지 않습니다
밥그릇, 사료, 장난감여러개, 스크래쳐, 이동장, 담요, 칫솔, 치약, 브러쉬2종, 발톱깎기, 캣닢 등
사용하던 물품들 챙겨드립니다.
뚠뚠미 인간미 넘치는 애교냥이 책임감있게 잘 보살펴 주실분 찾습니다. 연락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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