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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달봉이1개월째 부터 게속 키웟어요.
물론 어미 냥이랑도 젖먹일동안 게속 생활햇구여
6개월까지 동생 엄마 달봉이 이러캐 살다가 달봉이만 6개월째부터
게속키웠어여 그러케 거의 2년 반동안 세월을 같이 보냈었는데
제가 부득이하게 사정상..더이상 고양이를 키우지 못하게 됫습니다..
그래서 정말 고양이를 사랑하시는분,
고양이 같은 경우는 강아지랑 틀려서 정말 사랑없인 못키워요..야생의본능? 그런게 있기때문에
소리에 민감하구 물에도 예민하기때문에..그리고 도도한면두 있어서 개랑은 정말 틀리답니다.
그래서 고양이를 좀 잘아셔야하구요. 아니면 그전에 냥이를 키워보셧던분이였음 더 좋켔네요.
경제적 능력이 되시는분(냥이가 은근히 돈이 많이 드러가거든요..)
아님 한마리정도를 키우고 있으신데, 적절하셔서 더 입양을 원하시는분 이였음 정말 좋켔네요.
달봉이는요 성격은 정말 온순해요. 퇴근하고 돌아오면 꼭 나와서 반기구여
저만 하루쟁일 졸졸따라댕겨요 그리구 창가를 좋아해서요
문 열어노면 반나절을 반신욕? 하듯이 누워있는답니다 그럴땐 너무 기여워요^^
가끔 까불떄도 있는데요. 대체적으로 겁이좀 많코
부비부비도 잘하구요 한번 골골 소리내면 환장합니당ㅎㅎ;
혼자있는것도 싫어해요 그래서 제가 별명을 개냥이라고 지었거든요~^^;
거의 강아지+고양이 반 정도라 생각하심돼요. 태어날떄부터 좀 착한편이였어요.
다른냥이들은 낯을많이 가린다던데 울냥이는 한번쓱 만져주면 주인도 몰라본다는..ㅠㅠ
가끔 목욕할떄는요 좀 싫어하긴 하는데 쓰담으며 주면서 씻기면 잘 있는답니다~ 말릴떄는 좀
울어서 안쓰럽기도 한데요..그래도 감기걸리는것보단 낳으니깐 전 그냥 말렸습니다.
특별히 난동부리는건 없엇던거같애요. 어릴떄는 좀 무서워는 했어요~
그리구 고양이를 키우다보면 노하우 그런것도 생기더라구요^^; 그리구 밥은 요즘들어
조금 먹는거 같은데 자율급식이라 자기가 조절해여 조금 일정한편은 아니거든요.
자기가 더먹고싶으면 더먹고 그런스탈인것 같아요. 특별히 식탐은 없습니다. 참치캔도
한캔정도면 1주일정도 먹구요 입이좀 짧은스탈이라 여러번자주 먹거든여~
몸무케는 3키로 정도 돼구요 적당해요~ 오뎅꼬치나 그런걸로 놀아주면 좋아라하구여
아 그리구 중성화를 안했기때문에,,(무서워서 못했어요..) 특별히 발정난행동은 하지않치만,
가끔 자기방에 영역표시(오줌)가끔 할떄가 있거든요. 그럴떈 약간혼내면서 말하면 당분간은
괜찮습니다. 거의 자기방바닥에 하기때문에 (전 달봉이방을 따로해놧거든요)
좀 귀찬터라도 휴지로 닦으시면 돼구요 고양이 키우시는분이면 다 아실거예요~ 숫놈이라..ㅠ
예방접종은 작년까진 심장사상충이랑 기타등 해왔었는데, 이태까지 아픈적이 한번도
없었기때문에 질병같은것도 없었어요~ 이번연도부터는 안했습니다.
집에서만 키우는 냥이들은 안해도 됀다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애가 겁이많아서;
나갈려고 하면 바닥에 자꾸 주저앉아버려서요..ㅠ 맘 약해서 안고 다시 데려오곤 했답니다..ㅠ
그리구 스크레쳐는 있기때문에 쇼파그런데다 울냥이는 아예 하지 않았어요~^^
제가 너무 길게 썻네요ㅎㅎ; 첨으로 고양이를 키우고 이러케 정줬던 동물도 없어서
몇자적다보니 이러케 길어졌네요..ㅠ 정말 진심으로 고양이를 사랑하고 고양이에 대해서
잘아시는 그런분을 만났으면 좋켔네요.. 아그리구 제가 이태까지 썻었던 달봉이용품들도
같이 드립니다.. 모레한통이랑 집. 참치캔. 사료조금 .스크레쳐 칫솔.치약 귀청소약. 다드려요..
상황상 고양이를 아예 키울수 없기떄문에..함께 드립니다.
정말 좋은분 만났으면 좋켔네여..
아 그리구 품종은 샴인데요 샴종류가 20가지가 넘는다네요.
달봉이 할아버지가 밀크샴 이셨데요 아빠 엄마는 다 초코샴이였는데
달봉이만 하얀색으로 나왓네여~^^ 귀나 꼬리에 어릴떄는 분홍색이였는데
커갈수록 주황빛?으로 변하더라구요 그래두 다른애들과 다르게 이뻐서 전 좋았답니다.
그리구 꼬리끝이 약간 휘었는데요.. 어릴때 태어나자마자 처음줫던 주인딸이 모르고
밟아서 휘어졌데요ㅠㅠ 수술하려구 가니깐 꼬리를 짤라야한다해서 못했어요..ㅜㅜ
지장은 아예 없구요 그쪽만 조심해서 안만지시면 됍니다 만지면 냥이가 울어서요..
정말 좋은분 만났으면 좋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