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한 엄마고양이가
꼬박 케어했던 아가(남아-누니,여아-바니)들을 보내야할 때가 되었습니다.
6월12일 태어났구요.
둘다 단모라 이 더운 여름에도 털로 인해 고생은 안했습니다.
여아 바니는 머리에 브릿지가 있고 눈은 블루입니다.
남자아이 누니는 호박색 눈빛깔이고요, 올화이트.
성격은 둘다 호기심이 많습니다.
같이들 장난 좀 하죠.. 물론 건강하다는 반증이고요..
당근 엄마젖만 먹은거는 한달 정도까지이고요,
그후는 엄마젖과 로얄캐닌베이비사료를 같이 먹었구요,
요즘은 베이비사료가 성에 안차는지 자꾸 알갱이 큰 엄마사료를 넘보고 먹는군요.
(엄마도 로얄캐닌 어덜트)
모래는 타이디캣 모래 썼구요.
배변도 당연히 잘 가립니다.
전에 키웠던 고양이가 물을 잘 안먹었고 급기야 요도결석으로 죽은 경험이 있어서
전 물만은 정말 신경 많이 쓰거든요.
물그릇 항상 잘 닦아주고 수시로 깨끗한 물로 갈아줍니다.
그래서 그런지 물을 많이 먹는 것 같구요. 배변에 도움이 되겠죠?
같은 배 자매 두 아이가  같은 집에 갔는데 저로선 엄청 마음이 좋더군요..
절대 심심하지 않게 잘 놀겠지요?
이 아이들도 같이 놀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가면 넘 좋겠네요.
욕심이 넘 큰가? 같이 데려가신다면 정말이지 분양비 네고 크게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분양지역을 서울로 했지만
저희집이 양수리라 서울도 서울나름이고, 경기도 경기 나름이니 연락 바랍니다.
물론 이동장 필수이고.. 상호 기름값 감안하겠습니다.

첫번째사진은 누니 독사진,
두번째는 반이 독사진
셋째는 자기들 등나무집안이라 좀 어둡죠? 하도 돌아다녀 사진찍으려고 겁 좀 줬더니 ㅎㅎ
넷째는 그래도 나가고 싶다고 하소연하는 반이..ㅋㅋ 누니는 얌전한 척..
다섯째 사진은 엄마에요. 엄마는 오드아이인데 하나도 그런 애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