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쉬앙고라 루키의 평생 반려인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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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조회: 5,664회
분양번호분양번호: 2,450번
작성일작성일: 10-10-14 23:04

· 품종 | 터키쉬앙고라 |
---|---|
· 암/수 | 숫묘 |
· 태어난 날 | 2005년 1월 |
· 분양가능지역 | 전국 |
· 희망분양가 | 2 |
· 븐양중 표시가 되어 있더라도 분양자가 분양완료 체크를 해놓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근호
· 분양업체 | |
---|---|
· 동물판매업번호 | |
· 업체 연락처 | -- |
· 카카오톡 ID | 준비중 |
· 우리펫에서 보고 연락드렸다고 하시면 좋은일이 일어 납니다.
본문
1. 입양 지역: 안산(서울, 경기지역도 가능합니다)
반려인의 이름: 김인숙
연락처: 010-6762-4470
나이 : 35세
2. 고양이의 종류: 터키쉬 앙고라
고양이의 성별 및 이름 : 남(루키)
나이: 6세(2005년 1월생)
건강 사항(병원,질병 기록) :
불임수술 외에는 병원에 거의 간 적이 없을 정도로 건강합니다.
저는 2007년 7월경 처음 잠시 위탁받았는데, 당시 불임수술은 이미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레볼루션 정기적으로 투여했습니다.
출산과 교배 불임 여부:
불임수술 완료되었습니다.
출산 횟수(암묘에 해당):
부모묘의 나이: 친구로부터 위탁받았기 때문에 부모묘의 나이를 알지 못합니다.
3. 입양시 조건(특별히 원하는 조건이나 입양인의 조건 사항등등):
-고양이를 키워보신 분이면 좋겠고,
-루키를 행복하게 해 줄 평생 반려인을 찾습니다.
-미성년자나 파양경험이 있으신 분은 어렵습니다..
4. 분양시 책임비:/ 분양후 파양이나,재분양에 대한 옵션 설정 - 입,분양비가 미기재된 경우에도 삭제 하겠습니다.
-분양시 책임비는 2만원입니다.
-루키에게는 이번이 마지막 분양이기를 정말이지 바라기에 파양은 안됩니다.
-혹시라도 재분양 하시게 되면 꼭 저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
(특별한 버릇이나,주의해야 할 것들 등등)
우리 루키는 자율급식이 안됩니다.
먹성이 좋고, 하루 종일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먹는 것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한번은 추석에 집에 가며 아는 동생에게 급식을 부탁했는데,
주는 대로 배가 빵빵해 질 때까지 다 먹어서 아는 동생이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겁이 많은 반면 의외로 의연한 냥이입니다.
청소기 소리 무지 무서워하고,
홈쇼핑 걸레에 대해서는 기겁을 하고 싫어합니다.
낯선 방문자를 경계하면서도
먼저 다가가 냄새 맡고 확인하는 걸 잊지 않습니다.
우리 루키는 성묘인데도 낚시에 잘 반응하고,
빗으로 빗겨주면 골골거리며
펑퍼짐하게 자리 잡고 엎드립니다.
한번은 등뼈를 따라 지압하듯이 눌러줬더니,
골골거리며 지압 받는 어르신이 되더군요.
원래는 사람이 있는 곳 옆에서
사람의 시선을 받는 걸 좋아해요..
무릎에도 잘 올라오고는 했는데..
이사 온 후 하루 중 얼굴 보는 시간이
거의 없다보니,
그저 밥만 찾습니다...
우리 루키는 새가 되고픈 야옹이입니다.
지금까지 다른 고양이를 만난 적이 없어서인지,
새를 좋아하고, 새가 되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까치소리가 창가에서 들리면 버선발로 창가로 뛰어가고,
삐죽이 웅크리고 앉아 새소리를 흉내 내려고 ‘갹~갹,~’ 소리를 내다가
결국 ‘~니야옹’으로 끝이 납니다.
소심한 루키는 새가 떠나갈까 봐 웅크린 채 작은 소리로 흉내 내고
거침없는 까치는 전기 줄에 앉아 우렁차게 소리치는 모습에
많이 웃었습니다.
지금 이사 온 곳은 새가 없어,
루키의 그런 모습을 못 보았네요.
우리 루키는 은근한 야옹이에요.
제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면
급 친해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너무 적어
루키의 애정표현을 많이 놓쳤습니다.
원룸에서 잘 때는
루키가 기분이 내키면
얼굴에 부비 부비하며
제 어깨를 베게 삼아 누워있을 때도 있었습니다.
마치 바이올린을 어깨에 올린 것처럼요.
저에게 오기 전에 저를 포함해서 세 명의 집사와 생활했고,
저와 있을 때도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외로움이 많았던, 너무 외로웠던 아이입니다..
염치없지만, 남은 시간이라도
우리 루키가 좀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동물농장에 나오는 많은 반려가족들처럼..
그런 곳에서 잘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6.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상세하게 모두 적어주세요.
결혼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고,
루키에게 의지해서 살았습니다.
타지에서 혼자 직장 생활할 때
친구가 맡긴
제 유일한 가족이었고,
그 생활이 달라지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결혼이라는 걸 하게 되며
상황이 급변하네요..
우리 신랑이
보통의 무심한 남자들보다
훨씬 예민하고, 무엇보다 깔끔한 성격이에요..
루키 털이 날리는 걸 너무 힘들어해
집을 방문하면 하루에도 몇 번씩 청소기 돌리고,
청소기 소리에 우리루키 스트레스 쌓이고,
루키가 있어
혼수를 들이는 것도 미룰 정도로
서로 상극입니다.
그리고 집에 사람이 있는 시간이 너무 적어
제가 그동안 루키에게 해 줄 수 있었던 것은
식사와 잠잘 공간을 제공해 준 것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앞으로 아이를 낳을 계획과
신랑과 시댁과의 관계
이런 저런 문제로 인해
같이 할 수가 없게 되었어요...
누구에게나 있는 일이라
염치가 없고,
그 배신이 더 나은 결과가 되길 바라고,
우리 루키에게 마지막으로
정말 평생 반려인을 찾게 해주고 싶습니다.
반려인의 이름: 김인숙
연락처: 010-6762-4470
나이 : 35세
2. 고양이의 종류: 터키쉬 앙고라
고양이의 성별 및 이름 : 남(루키)
나이: 6세(2005년 1월생)
건강 사항(병원,질병 기록) :
불임수술 외에는 병원에 거의 간 적이 없을 정도로 건강합니다.
저는 2007년 7월경 처음 잠시 위탁받았는데, 당시 불임수술은 이미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레볼루션 정기적으로 투여했습니다.
출산과 교배 불임 여부:
불임수술 완료되었습니다.
출산 횟수(암묘에 해당):
부모묘의 나이: 친구로부터 위탁받았기 때문에 부모묘의 나이를 알지 못합니다.
3. 입양시 조건(특별히 원하는 조건이나 입양인의 조건 사항등등):
-고양이를 키워보신 분이면 좋겠고,
-루키를 행복하게 해 줄 평생 반려인을 찾습니다.
-미성년자나 파양경험이 있으신 분은 어렵습니다..
4. 분양시 책임비:/ 분양후 파양이나,재분양에 대한 옵션 설정 - 입,분양비가 미기재된 경우에도 삭제 하겠습니다.
-분양시 책임비는 2만원입니다.
-루키에게는 이번이 마지막 분양이기를 정말이지 바라기에 파양은 안됩니다.
-혹시라도 재분양 하시게 되면 꼭 저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
(특별한 버릇이나,주의해야 할 것들 등등)
우리 루키는 자율급식이 안됩니다.
먹성이 좋고, 하루 종일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먹는 것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한번은 추석에 집에 가며 아는 동생에게 급식을 부탁했는데,
주는 대로 배가 빵빵해 질 때까지 다 먹어서 아는 동생이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겁이 많은 반면 의외로 의연한 냥이입니다.
청소기 소리 무지 무서워하고,
홈쇼핑 걸레에 대해서는 기겁을 하고 싫어합니다.
낯선 방문자를 경계하면서도
먼저 다가가 냄새 맡고 확인하는 걸 잊지 않습니다.
우리 루키는 성묘인데도 낚시에 잘 반응하고,
빗으로 빗겨주면 골골거리며
펑퍼짐하게 자리 잡고 엎드립니다.
한번은 등뼈를 따라 지압하듯이 눌러줬더니,
골골거리며 지압 받는 어르신이 되더군요.
원래는 사람이 있는 곳 옆에서
사람의 시선을 받는 걸 좋아해요..
무릎에도 잘 올라오고는 했는데..
이사 온 후 하루 중 얼굴 보는 시간이
거의 없다보니,
그저 밥만 찾습니다...
우리 루키는 새가 되고픈 야옹이입니다.
지금까지 다른 고양이를 만난 적이 없어서인지,
새를 좋아하고, 새가 되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까치소리가 창가에서 들리면 버선발로 창가로 뛰어가고,
삐죽이 웅크리고 앉아 새소리를 흉내 내려고 ‘갹~갹,~’ 소리를 내다가
결국 ‘~니야옹’으로 끝이 납니다.
소심한 루키는 새가 떠나갈까 봐 웅크린 채 작은 소리로 흉내 내고
거침없는 까치는 전기 줄에 앉아 우렁차게 소리치는 모습에
많이 웃었습니다.
지금 이사 온 곳은 새가 없어,
루키의 그런 모습을 못 보았네요.
우리 루키는 은근한 야옹이에요.
제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면
급 친해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너무 적어
루키의 애정표현을 많이 놓쳤습니다.
원룸에서 잘 때는
루키가 기분이 내키면
얼굴에 부비 부비하며
제 어깨를 베게 삼아 누워있을 때도 있었습니다.
마치 바이올린을 어깨에 올린 것처럼요.
저에게 오기 전에 저를 포함해서 세 명의 집사와 생활했고,
저와 있을 때도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외로움이 많았던, 너무 외로웠던 아이입니다..
염치없지만, 남은 시간이라도
우리 루키가 좀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동물농장에 나오는 많은 반려가족들처럼..
그런 곳에서 잘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6.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상세하게 모두 적어주세요.
결혼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고,
루키에게 의지해서 살았습니다.
타지에서 혼자 직장 생활할 때
친구가 맡긴
제 유일한 가족이었고,
그 생활이 달라지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결혼이라는 걸 하게 되며
상황이 급변하네요..
우리 신랑이
보통의 무심한 남자들보다
훨씬 예민하고, 무엇보다 깔끔한 성격이에요..
루키 털이 날리는 걸 너무 힘들어해
집을 방문하면 하루에도 몇 번씩 청소기 돌리고,
청소기 소리에 우리루키 스트레스 쌓이고,
루키가 있어
혼수를 들이는 것도 미룰 정도로
서로 상극입니다.
그리고 집에 사람이 있는 시간이 너무 적어
제가 그동안 루키에게 해 줄 수 있었던 것은
식사와 잠잘 공간을 제공해 준 것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앞으로 아이를 낳을 계획과
신랑과 시댁과의 관계
이런 저런 문제로 인해
같이 할 수가 없게 되었어요...
누구에게나 있는 일이라
염치가 없고,
그 배신이 더 나은 결과가 되길 바라고,
우리 루키에게 마지막으로
정말 평생 반려인을 찾게 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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