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이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소방서를 지나가다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 소리를 따라

찾아가보니 철장안에 갇혀 있는 새끼 고양이를 발견하고

불쌍해서 참치캔을 사다 주고 보고 있는데 소방서 아저씨가 다가와 데리고 가서

키울려면 키우라고 하시면서 어차피 내일 동물 보호소에 옮겨져도

새끼고양이들은 100%바로 안락사를 당하고 쓰레기 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는다면서 데리고 가라고 하셔서

그냥 보고 지나칠수도 없고 제가 키울수 있는 입장도 아니라

어디서 구조 되었는지 물어보고 어미를 찾아 주려고 했는데

이미 어미는 새끼 고양이 포획 당시에 옆에 로드킬을 당해서 죽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놔둘수 없어서 일단 데리고와 목욕도 시키고 쉬게 하면서  어느정도 안정을 찾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제가 키우기에는 가족들에 반대가 너무 심해서 좋은분과 인연을 맺어주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애기 너무 귀엾고 착해요.

제가 고양이에 대해 많이 아는것은 아니지만 고양이 두마리를 십년 가까이 키워봤습니다.

처음 고양이를 기르려고 하시는 분도 걱정말고 연락 주세요.

키우시면서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연락 주시면 제가 할수 있는 한 모든 도움 드릴께요.

그러니 주저 마시고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