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냥이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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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끼는 도둑야옹이중에 한마리람니다^^
이름은 돼지인데 많이 먹어서 그런이름이.,
제가 개학해서 기숙사들어가면 욘석들이 걱정되네요
제가 넘 귀엽다고 밥을 좀 줬더니
첨엔 도도한 고양이성품처럼 먹을만큼 먹고 쉬더니
이제는 노골적으로 3끼를 먹을작정이더군요..
마당나올때마다 야아~옹 거리면서;
전엔 늦잠자느라 아침에 밥주는걸 늦췄는데
2마리중에 한마리가 주거침입 감행..
(여름이니까 현관문을 열어뒀더니..)
화가나서 밥을 하루 안줬더만 집앞에서 농성은 하던데
고양이지만 삐진티가 얼마나 확 나던지 제가 딱 마당에 나오니 고개를 훽 돌리던..
그거에 사르르 녹아서 밥을 줘버렸습니다ㅜ.ㅜ
그때밥안준뒤로는 확실히 알아들었는지 늦어도
현관문앞에서 밥달라고 두마리가 퍼질러서 야옹거린담니다
이사진은 밥달라고 현관문앞에서 농성중인 돼지뇨석 이람니다^^;
전에 밥좀줬을때는 집앞에 하루종일 있었는데
야생의감을 잃겠다싶어 밥은 하루에 한번주고
양도 서서히 줄여나가고있담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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