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고순이 분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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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5달째인데... 요즘 많이 외로운거 같아요.
울 부부가 창업준비 할려고 하는데 울 고순이 가족 만들려고 노력했는데 쉽지가 않네요.
울 고순이가 말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고양이 있는 집에 보내는게 괜찮을거 같아요.
외롭지 않고 재미있게... ㅠㅠ 행복할 거 같아요.
미래서 보면 제대로 못 키울거 같아요.
마음이 아프거 보다 죄책감을 느낄거 같아요ㅠㅠ
끝까지 제대로 키울지 못한 못난 부모가 되서요.
나중에 또 다시 고양이 키울지 못할거 같아요.
아무리 끝까지 키울수 있다고 해도 울 고순이 생각 날까봐...ㅜㅜ
참 우리 못난 부모가 돼버려서ㅜㅜ
미안하다 고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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