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사랑으로 보듬어 주실 분 계신가요? [수컷2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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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 1건
조회조회: 3,115회
분양번호분양번호 : 3,115회
작성일작성일 : 19-02-1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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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 아이들은 제가 아기 때 부터 데리고 왔던 애들입니다.
둘째는 러시안블루로 유료분양해왔던 아이 입니다.
셋째는 길거리에 버려진 아이 무료로 분양해왔던 아이 이구요.
세마리의 냥이들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둘째와 셋째를 분양보내려고 합니다.
정말 많은 시간 고민했습니다..
분양하는 이유로는 어떤 말을 해도 핑계로만 들릴꺼 같아 조심스럽습니다..
우선 저희 신랑은 처음 고양이 데리고 왔을 때 부터 알러지가 있었으나,
데리고 키우다 보면 나아지겠거니 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와 신랑 둘 다 알러지 때문에 피부가 붉게 올라오거나 간지러울 때도 많았지만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들 보며 이겨내왔고
분양에 대해서는 일체 생각해 본적 없었습니다.
근데 최근들어 저도 비염이 너무 심해졌고 신랑도 천식기를 달고 산지 벌써 1년이 넘은거 같아요
사실 이 이유는 너무 이기적이게도 제가 질책받고 비판받을꺼 같아 얘기하고 싶지 않았지만
비판 받아야 하는 부분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생각하고 말씀드릴께요.
제가 정말 어렵게 임신을 해서 지금은 임신 23주차인 임산부입니다.
신랑이 직장을 가면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저 혼자 집에 있습니다.
물론 여태 저도 직장을 다녔구요.
그런데 임신하게 되면서 현재는 잠시 일을 쉬고 있는데..
요즘들어 심해지는 고양이 알러지와, 출산 후 하루 종일 육아와 냥이들을 케어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되고 겁이 났습니다.
정말 많은 고민 끝에 냥이들을 지인에게 맡겨놓자. 생각했습니다.
(사실 얼마나 맡겨놓을지에 대한 부분도 기약이 없는 부분이였습니다. 얘기를 드렸을 때 4-5년 정도라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그리고 맡아주시겠다는 분이 계셔서 설이 지나고 잠시 이별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지인분께서 냥이들을 맡아주지 못하겠다 하십니다..
당장에 고양이를 맡아줄 지인이 주변에 없어 결국 이렇게 분양을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둘째와 셋째가 같은 어미한테서 태어난건 아니지만
정말 사이가 너무 끈끈해서 제 마음 같아서는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들거라는걸 감안하고 있습니다.
같이 데려가주시면 정말 너무 감사하겠지만.. 따로 가야 한다고 해도 이 아이들이 다른 곳에 가서
지금보다 더 사랑받고 이쁨 받을 수 있다면 따로 분양 보내는 것도 생각 하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가끔 저한테 아이들 잘 지내는지 사진 보내주실 수 있으신 분이면 더 없이 좋겠습니다..
아이 둘 모두 중성화는 완료 되었고 현재 나이는 만으로 4살 입니다.
둘째는 러시안 블루이며, 셋째는 치즈 코숏입니다.
생각 있으신 분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더 궁금하신 부분은 연락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카카오톡 아이디는 lllllmilk 입니다.
이 아이들은 제가 아기 때 부터 데리고 왔던 애들입니다.
둘째는 러시안블루로 유료분양해왔던 아이 입니다.
셋째는 길거리에 버려진 아이 무료로 분양해왔던 아이 이구요.
세마리의 냥이들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둘째와 셋째를 분양보내려고 합니다.
정말 많은 시간 고민했습니다..
분양하는 이유로는 어떤 말을 해도 핑계로만 들릴꺼 같아 조심스럽습니다..
우선 저희 신랑은 처음 고양이 데리고 왔을 때 부터 알러지가 있었으나,
데리고 키우다 보면 나아지겠거니 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와 신랑 둘 다 알러지 때문에 피부가 붉게 올라오거나 간지러울 때도 많았지만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들 보며 이겨내왔고
분양에 대해서는 일체 생각해 본적 없었습니다.
근데 최근들어 저도 비염이 너무 심해졌고 신랑도 천식기를 달고 산지 벌써 1년이 넘은거 같아요
사실 이 이유는 너무 이기적이게도 제가 질책받고 비판받을꺼 같아 얘기하고 싶지 않았지만
비판 받아야 하는 부분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생각하고 말씀드릴께요.
제가 정말 어렵게 임신을 해서 지금은 임신 23주차인 임산부입니다.
신랑이 직장을 가면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저 혼자 집에 있습니다.
물론 여태 저도 직장을 다녔구요.
그런데 임신하게 되면서 현재는 잠시 일을 쉬고 있는데..
요즘들어 심해지는 고양이 알러지와, 출산 후 하루 종일 육아와 냥이들을 케어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되고 겁이 났습니다.
정말 많은 고민 끝에 냥이들을 지인에게 맡겨놓자. 생각했습니다.
(사실 얼마나 맡겨놓을지에 대한 부분도 기약이 없는 부분이였습니다. 얘기를 드렸을 때 4-5년 정도라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그리고 맡아주시겠다는 분이 계셔서 설이 지나고 잠시 이별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지인분께서 냥이들을 맡아주지 못하겠다 하십니다..
당장에 고양이를 맡아줄 지인이 주변에 없어 결국 이렇게 분양을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둘째와 셋째가 같은 어미한테서 태어난건 아니지만
정말 사이가 너무 끈끈해서 제 마음 같아서는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들거라는걸 감안하고 있습니다.
같이 데려가주시면 정말 너무 감사하겠지만.. 따로 가야 한다고 해도 이 아이들이 다른 곳에 가서
지금보다 더 사랑받고 이쁨 받을 수 있다면 따로 분양 보내는 것도 생각 하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가끔 저한테 아이들 잘 지내는지 사진 보내주실 수 있으신 분이면 더 없이 좋겠습니다..
아이 둘 모두 중성화는 완료 되었고 현재 나이는 만으로 4살 입니다.
둘째는 러시안 블루이며, 셋째는 치즈 코숏입니다.
생각 있으신 분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더 궁금하신 부분은 연락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카카오톡 아이디는 lllllmilk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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