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은 원래 산쪽에서 지내던것같은 길고양이였습니다. 저희 친오빠가 발견하여 , 여차저차 제가 근무하는곳에 데리고 오게되었습니다. 함께 지낸지는 1년8개월 정도 됬구요, 데려와서 1차접종과, 중성화수술까지 했습니다. 여기에와서 살집이 좀 붙어, 몸이 좀 크지만, 4년정도 산걸로 짐작 됩니다 . 최근에도 외부기생충약 바르러 병원에 다녀왔는데, 의사쌤께서 아주 건강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정상 제가 이번달(2019.07) 안으로 원룸(반려동물금지)으로 홀로 자취를 하게되었고, 이곳에서 일도 그만두게 되었는데요, 제가 데리고 온 아이라, 제가 다시 데리고 나가야하는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저의 지인분들에게 먼저, 정말 많은 분들에게 이아이를 키워줄수있는지 여부를 물어봤지만, 현재 강아지를 키우고있거나, 상황이 맞지않아, 정말 한명쯤은 있겠지? 기대했지만, 요즘은 동물 키우기를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단 한명도 이아이를 데려갈수있는 사람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이제 집고양이가 다 되버린 아이를 다시, 위험한 바깥에 풀어줄수도없고, 최악의 경우 유기동물센터같은곳을 보내게 될것같아 너무 걱정되고 불안합니다.. 센터만큼은 정말 보내기 싫습니다... 어떻게 될지 몰라 너무 걱정됩니다... 정말 애교많고 착한 이 아이를 잘 보살펴주시고, 다시 외롭지 않게 해주실수 있는분,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