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1차 접종한 아이들이예요.

구조한 사연은 이렇습니다.
밥챙기던 길냥이어미가, 식당창고에 몰래 새끼들을 낳았고, 어미 중성화 수술 후 아이들은 펜스장에서 지내던중,
입양처가 늦어지니...결국 식당 주인이 열흘전 방사 하셨어요.

같이 케어중이던, 저로서는 모른체 할수 없어서...
식당주인분께, 어미는 끝까지 키우겠단 약속을 받고서야....
아이들은, 좋은 부모만나서 따숩게...사랑받고 살라고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턱시도 여아는 개냥이과예요.
나머지 두아이는, 어미랑 떨어진지 몇일되지 않아...낯가림은 있으나,
태어나 여지껏 케어받던 아이들이라...할큄이나, 무는건 전혀 없는 아이들이예요.

시간을 갖고 기다려주시면....분명 이쁜 짓 할 여아들입니다.

행복하게 살라고, 데려와서 접종 시키고, 케어하고 있는 저는....
평생집 찾아줘야할 책임감을 갖고 있습니다.

가끔 소통할 수 있는 편안한 분이셨음 하구요....가족 구성원 및 첫째냥이가 있는 가정이였으면 해요.
혹은,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키우셨던 분도 좋습니다.

평생동안, 딸아이로 지켜주실 자신 있는 집사님 모십니다.
신평동으로 오셔서...아이 먼저 만나보셔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