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개월된 예쁜 아기고양이 한마리를 사랑으로 잘 보살펴 주실분을 간절한 마음으로 찾고싶어 글을 써 내려갑니다

4일전에 아버지께서는 지인으로부터 고양이 한마리를 갑자기 받아오시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와 저의 어머니께서는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저는 고양이를 병적으로 싫어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를 병적으로 싫어한다한들 아무런 죄 없는 그것도 너무나도 어린 생명을 내쫓을수는 없기에

일단은 데리고 있게 되었지만 하루이틀도 아니고 고양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와 저희 부모님이

앞으로도 계속 데리고 있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을것 같아 무료분양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고양이를 잘 아시는분이나 고양이를 정말 좋아하시는분께서 이 아이를 데리고 가셔서 함께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일주일도 같이 안지내봐서 이 고양이에대해 잘은 모르지만 일단 사람을 싫어하는것같진 않습니다 하악질도 없습니다

쇼파에 앉아있으면 허벅지에 자주 올라와서 앉습니다 좀 더 성장하면 애교도 제법 있을것 같습니다

성별은 솔직하게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어린고양이들은 생식기의 모양이 비슷해서 구분이 어렵다고 합니다

제가 인터넷 찾아본걸로 봐서는 여자 아이로 추정됩니다

사료는 물에불려 자율급식 해주면 알아서 배고플때마다 조금씩 수시로 잘 먹습니다 2개월된 나이라서

아직은 사료를 불려서 주는것이 맞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고양이용품은 두부모래와 고양이 화장실 그리고 사료 미개봉품 있고요 캔으로된 고기같은거 한캔 있습니다

낚시대처럼 생긴 장난감같은것도 있고요.. 전부 다 새것입니다 캣타워,스크래쳐는 따로 장만해주세요

모두 무료로 드리며 책임비 또한 따로 없습니다

고양이만 잘 길러주시면 좋겠습니다 분양받으시면 저는 고양이 되돌려받지 않습니다 잘 생각하시고 결정해주세요

혹여나 다른곳으로 파양 하시더라도 반드시 유기는 시키지 않으실분만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고양이 분양 받으실곳은 인천 부평구 삼산동 입니다 (삼산체육관역 또는 삼산타운4단지 오시면 됩니다)
상황에따라 가까운 수도권 정도는 제가 분양받으실분 계신곳까지 고양이를 데려다가 드리는것도 가능합니다

고양이 아픈곳은 없습니다.. 잘 키워주실분... 연락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