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달에 길가에서 떨고 있는 아기 고양이를 구조했고, 지금까지 집에서 키우고 있었습니다. 아빠가 고양이를 때리고 있는 걸 목격한 후 더 이상 이 집에서는 키울 수 없다고 생각해 분양합니다.

가장 최근 병원에 갔을 때 6주 정도라고 하셨고 520g 정도 나가는 아기 고양이입니다. 너무너무 예쁜 아이이구 이름 부르면 따라오기도 합니다. 밥도 너무 잘 먹어서 날이 갈수록 크고 있습니다. 분양 하신다면 고양이 용품들 같이 드릴게요

이름: 아삭이
나이: 6주
성별: 암컷
중성화, 예방접종 여부: 무
질병: 구조 초기 발에 곰팡이 균에 감염되어 약 뿌리는 것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방광염에도 걸렸습니다. 현재는 약 먹고 완치한 상태입니다.

알레르기 없는 분, 가족 전체가 동의하신 분, 끝까지 잘 키우실 수 있으신 분들께서 입양해주세요.

끝까지 책임지지 못하고 오히려 상처만 주는 것 같아 계속 눈물이 나고 미안한 마음 밖에 없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간간히 연락하면서 고양이에 대해서 근황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대한 빨리 분양 원합니다. 지역은 광주광역시입니다.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