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로 들였는데 첫째가 고양이를 받아들이질 못하고 자꾸 토하고 힘들어 해서 눈물을 머금고 보냅니다.
아이 너무 예뻐요 첫째 때문에 티 안내려고 했는데
사람 너무 잘 따르고 티비도 좋아하고 움직이는것에 잘 반응하고
낯가림 별로 없어요
심심해 할때 가끔씩 안아주고 놀아주시면 금새 골골됩니다.
혼자도 잘 놉니다.

불안하고 배고플때 수다쟁이가 되긴 하지만
금새 배 채워지고 불안이 사라지면 잘 놉니다.

처음보시면 이국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어요
정말 개를 닮은것처럼 보입니다.
애기짓 확실히 하고 엉뚱한 면도 있어요
웃을 일이 많았습니다.

예민한 첫째가 있는 집이 아니라면 둘째로도 제격입니다.
형제들과 잘 어우러져 살았던 아이라서
장난끼 많은 아이입니다.

오래 데리고 있진 않았지만 지금도 합사만 된다면
보내고 싶지 않은 아이입니다.

가급적이면 기혼 여성분, 고학년 자녀를 둔 집으로 보내고 싶습니다.
건강과 경제력 모두 안정적이신 가정이셨으면 합니다.
대전쪽 협회와 상의하에 입양 결정해서 보내드립니다.

처음 가정방문
3만원 책임비
중성화 후 책임비 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