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와 함께 길에서 지내던 아이입니다 두자매는 사람손을 이미 많이 탄 상태였고 점점 겨울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지내는 곳이 시장인지라 주변에 할머니들이 많이 사는데 겨울만 되면 할머니들이 몽둥이와 채를 들고 고양이를 산채로 잡아다가 먹는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잡으려고 했지만 트럭타고 도망가 버리고 근처 가게 냉장고 안에는 고양이들 시체가 가득하다 했습니다.. 손탄 고양이들은 살기 힘든지라 급하게 입양처를 구했지만 언니냥이만 입양처가 구해져 급한대로 입양은 보냈지만 동생냥이는 입양처가 구해지지 않았고 길에서 지낼수 없어 급하게 사정해서 임보처를 구했지만 가게 안 작은 방에서 목줄을 매고 지냅니다 정말 사람을 좋아하고 고양이를 13마리 씩 키우는 캣맘분이 보시더니 봤던 고양이중 가장 예쁘고, 이렇게 강아지같은 고양이는 본적 없다며 놀라셨습니다 무릎에 앉아 잠을 자고 품에 안겨있고 발과 꼬리를 만져도 얌전히 았고 만져주면 그르렁 거리며 잠을 잡니다 배를 까고 벌러덩 잠을 자기도 합니다 점프도 하고 활발한 아이인데 목줄 매고 지내는게 마음이 아픕니다 입양이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