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시 덕양구 (삼송역) 근처에서 봐주고 있는 중년의 고양이 한마리를 분양합니다.
2013년 생이고 2014년 제가 전 주인에게 데려와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그전에는 미국에서 살았었고, 한국으로 귀국하는데 지낼곳이 필요해서 돌보다가 제가 키우게 되었습니다. 중성화와 접종 등 다 된 상태로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몸무게는 항상 2.5-3키로 사이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픈적은 없고 가끔 눈꼽이 많이 끼고 하면 L-lysine을 습식 사료에 섞어주곤 했습니다.
성격은 고양이치곤 좋은 편입니다. 사람에게 금방 앵기고, 다른 고양이들과도 매우 빨리 친해집니다. 강아지 같이 사람 손을 핥는걸 좋아합니다. 단지 손으로 들어서 안기는 조금 힘든데요, 네발이 모두 바닥에서 떨어지면 매우 불안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목욕도 크게 안무서워해서 잘 시킬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제가 고양이가 두마리가 있는데, 지금 사정상 외국으로 일을 나가게 됐고 도저히 두마리를 같이 못데려갈 형편이라 낯을 안가리는 한마리를 분양을 보낼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곧 아내가 출산 계획도 있어서 두마리 다 데려가기가 쉽지 않네요.

서울과 고양시면 차로 데려다 드릴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주말에나 2월부터는 주중에도 아이를 보러오셔도 됩니다.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