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맞이할줄알고, 밥잘먹고, 잘놀고 바보마냥 사람 너무 좋아하는 흔치않는 개냥이입니다.
장난감 흔들어주면 날아다닙니다.
(무릎이 비었다하면 올라와요. 무릎담요인줄...따뜻한 이쁜 무릎담요가 골골송을 부르네요)

초면에도 무릎에 올라오는 놀라운 사교성을 지닌 녀석입니다.

한마리 키우던 중 이녀석이 빼싹 마르고 진드기 있는채로 제게 다가왔는데
너무 가엾어서 데려와 병원부터 데려가니 뱃속에 5마리가 들어있더군요.
측은한 마음으로 인해 치료비 출산, 영양제등 지출이 상당했네요!지금은 완전 건강합니다.
아기고양이 5마리 모두 너무 이뻐서 모두 분양 잘 보냈구요.

그후 중성화 및 건강상 케어 살뜰히 해주며 키웠습니다.

먹성 좋고 건강하고 성격 좋고 치아는 관리 자주 안해도 건치에 튼튼하고 건강하고
너무 이쁜데...평생 함께 살고싶은데 가족이 알러지가 점점 심해져 괴로워해서...

눈물나지만...좁은방에서 격리생활을 지속하느니

더 나은곳으로, 사랑해줄 분에게 가는편이 나은것같아서 글 올립니다.
좋은 집사님을 찾습니다.
사랑스러운 녀석에게 사랑주실분의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원하신다면 구매한지 얼마안된 화장실과 모래 사료등 분양시 함께 보내드리겠습니다.)

인사성이 얼마나 좋은지 가끔가다 입냄새를 맡고 싶어하므로
고양이가 얼굴을 들이밀면 호~해주시면 좋아하는 귀염둥이입니다.

(성격이 느긋&나긋나긋하고 손에 착착 감기는 녀석입니다.눈은 노란빛이 도는 에메랄드빛이라 우주를 보는것 같아요)
분양받거나 새끼일때 데려온것이 아니라 정확한 나이와 품종은 알지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