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중순쯤 길에서 큰 고양이들한테 뜯기고 있는 새끼 고양이를 데려왔습니다. 병원 가보니 태어난 지 1달도 안된 애기라고 해서 제가 키우기로 마음먹고 사료도 좋은 사료만 주고 아침저녁으로 습식도 챙겨가며 정성으로 키운 애기 입니다. 

정말 착한 고양이라 목욕도 좋아하고, 발톱, 양치도 잘합니다. 애교도 많아서 제가 잘 때는 항상 옆에서 자고, 놀아 달라고 떼 쓰고, 퇴근하고 들어오면 항상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제가 올해 12월쯤 타지로 이사를 하는데, 반려동물을 못 데려가 이렇게 분양합니다. 

좋은 집에 갔음 하는 마음이 큽니다. 연락 부탁드립니다!

중성화는 완료 했고, 접종은 2차까지 맞았습니다. 

링웜이 있었어서, 치료한다고 추가 접종을 못 했습니다. 현재 링웜은 완치되고 3개월이 지났으며,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