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 다음날 강아지와 산책 중 풀숲 사이 젖은 박스에서 발견했습니다.

첨 발견했을 때 검은친구가 오늘내일 했었는데,, 밥먹고 기가막히게 기력차려서 지금은 누구보다 뽈뽈 잘다닙니다. 

암수 : 아직 애기여서 암수 구별이 되지 않습니다.

나이 : 약 1개월~1개월 반 추정입니다.

특징 : 

두마리가 정말 잘놀고 잘붙어있고 장난도 잘 칩니다.

기왕이면 두마리 함께.. 였으면 좋겠지만 한마리씩도 가능합니다.

갈색친구 

밥 양을 딱 배부르면 그만 먹는 것 같습니다.

화장실 잘가립니다.

호기심이 많습니다.

검은 친구

밥? 오케이 밥  또준다고? 오케이 오케이냥입니다. 밥 좋아합니다..

사람 좋아하는것같습니다.

손할짝이고 궁금한것도 많아하더라구요.. 

두마리다 아기고양이용 사료 먹고 있습니다.

첨에 물에 뿔려서 으깨서 줬는데 지금은 반정도 뿔리면 야무지게 먹더라구요 

아 너무 더러워서 물로 더러운부분만 좀 씻겼는데 아기고양이 향 나더라구요. 많이 귀엽습니다. 

저희집은.. 자기만 사랑해줘야하는 강한 강아지가 살고있어서 키우기가 어렵습니다.. 

지금도 밤새 경계 중입니다.. 얘 잠 안자고 밥도 안먹고 고양이만 감시해요.. 저 눈치줍니다.. 

최소한의 고양이 용품과 고양이가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고,,

사랑으로 오래오래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