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양이의 주인이 아닙니다.....

추석당일 이모가게에 갔는데 버려진 한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비도오고 추워서 그런지 울면서 이모가게로 들어올려고 하더군여.....

전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무시할려고 했지만 고양이도

너무 어리고 하도 딱해서 제가 델꼬 왔습니다.....

제가 키워볼까 생각도 했지만 전 키울수 있는조건도 그렇고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분양 할려고 합니다.....

오늘 동물병원에 델꼬 가봤는데 태어난지 45일정도로 추정되고 아직 너무

어려서 암수 구별은 어렵다고 하시네여.....

그리고 고양이가 참 이쁘게생겼다고 말씀하시더군여

제가봐도 사진 보단 실물이 훨씬낮고 귀엽습니다^^

고양이가 까매서 사진찍느라고 애좀 먹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어려서 사람한테 마니 보채고 저만 졸졸따라다닙니다^^

사람을 마니 따르는것같에여...온지 이틀밖에 안됐지만 저랑같이 침대에

잡니다^^ 이녀석 침대에서 자는걸 무지 좋아하는 녀석이에여^^

애교도 너무 많고 먹는것도 참잘먹어여^^

고양이를 정말로 사랑하시고 잘길러주실분 전화주셨으면 합니다~

이녀석 두번 상처받게 하고 싶지않아서여.....

미성년자나 학생분들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그리고 쉽게 파양되는것을 막기위해 책임분양비 1만원 별도로 받습니다...

모래랑 사료는 다 드립니다~ 

고양이는 직접보시고 데리고 가셨으면 합니다~ 택배나 차편은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든여....

전화는 언제든 밤늦게라도 주셔도 상관없으니 비비의 영원한 주인이

되실분 꼭 전화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