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양이 애교많고 사람엄청좋아하는 보리 분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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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조회: 5,192회
분양번호분양번호 : 5,192회
작성일작성일 : 13-11-28 22:01
분양완료 | · 품종 | 한국 고양이 |
|---|---|
| · 암/수 | 암묘 |
| · 중성화여부 | 무 |
| · 태어난 날 | 2013년 1월 |
| · 분양가능지역 | 부산 |
| · 희망분양가 | 무료분양 |
· 븐양중 표시가 되어 있더라도 분양자가 분양완료 체크를 해놓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근호
| · 분양자 | 분양완료 |
|---|---|
| · 연릭처 | 분양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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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학회실에서 보호중인 고양이 ‘보리’입니다.
길냥이는 아니고 주인이 타지로 가면서 바빠져서 키우기 힘들다는 이유로 제 지인에게 새 주인을 찾아달라며 버리듯이 떠맡기고 잠수타버린 아이입니다...어언 4개월째 연락이 안되고 있습니다.
사람은 밉지만 그래도 이 사랑스러운 고양이를 위해서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보살피는동안 정도 많이 들었지만 진짜 새 주인을 찾아주고 싶어요!
보리는 2살 되었고 사료도 잘먹고 건강해요^^
어찌나 애교가 많은지 낯도 안가리고 사람만 보면 좋다고 부비적대고 졸졸 따라다녀요.
사람 무릎위에 누워있는걸 좋아하고 때로는 누워서 골골거리면서 잠든답니다.
사람음식은 안먹고요 닭 가슴살이랑 참치 같은 간식 좋아 하드라구요
긴 줄로 놀아주면 정말 좋아해요.
그동안 새 주인 찾아주려고 지인들한테도 많이 물어보고 분양사이트에도 올려봤는데 마땅히 키울 수 있는 사람이 없드라구요 (분양사이트엔 종이 있는 고양이, 새끼고양이들이 주로 분양되고 있더군요ㅠ)
더욱이 학교에서도 학회실에 고양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하라고 합니다. 저는 너무 키우고 싶은데 집에서 반대가 너무 심해서 키울 수 가 없네요.
마지막 방법은 ‘보호소’입니다..공고기간 이후엔 안락사 시킨다죠. 절대로 보내고 싶지 않아요..
착하고 애교많은 순둥이 보리의 주인님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배변통, 배변삽, 모래, 사료, 밥그릇 드립니다.
시간이 많이 없습니다. 다시는 버림받는 상처 없이 사랑으로 키워주실분 꼭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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