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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양이 아직도 죽은 엄마 고양이를 기다리고 있는 이 녀석들을 어떻게 하나요........

페이지 정보

댓글댓글 : 1건 조회조회: 3,704회 분양번호분양번호 : 3,704회 작성일작성일 : 14-03-20 11:20
분양중 (확인필요)
· 품종 한국 고양이
· 암/수 한쌍
· 중성화여부
· 태어난 날 2014년 1월
· 분양가능지역 전국
· 희망분양가 무료분양
· 븐양중 표시가 되어 있더라도 분양자가 분양완료 체크를 해놓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 분양자 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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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는 책임비등록하셔야 열람가능합니다.

본문


 

 

 

 

 

 

 

 

 

 

 

 

 

 

 

 

 

 

 

 

 

 

 

 
1. 입양 지역: 경기도 시흥시
 
 
2. 고양이의 종류:
고양이의 성별 : 2 여자아이, 2남자아이
나이:4~5개월
건강 사항(병원,질병 기록) : 질병은 없는것 같고 아주 건강함
출산과 교배 불임 여부: 없음
출산 횟수(암묘에 해당): 없음
부모묘의 나이: 모름. 행방불명
 
출생일을 모를 경우 사유를 정확하게 적어주세요.(ex : 업둥이라서 출생일을 몰라요,등)
 
3. 입양시 조건(특별히 원하는 조건이나 입양인의 조건 사항등등):
 
특별히 원하는 조건은 없지만, 미성년은 부모님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
(특별한 버릇이나,주의해야 할 것들 등등)
 
두녀석은 사람을 잘따르지만, 한 녀석은 조금 경계를 하고 한녀석은 가까이 오려고 하지 않습니다. 엄마 고양이를 잃고 아기들끼리 생활하고, 기본적으로 사람손을 거치지 않아서 처음에는 경계를 하겠지만, 엄마 없이 자라서 사랑을 많이 그리워하는 아이들이니 처음에 많은 사랑을 주면 아주 잘 따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6.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상세하게 모두 적어주세요.
 
엄마 고양이가 길고양이인데, 뱃속에 아이들을 가지고 비쩍 말라서 쓰레기통을 뒤지는게 너무 불쌍해서 사료를 사다가 주기 시작하니까 자주 찾아오더니 우리집 창고에서 새끼들을 낳았습니다.
 
창고에 제품을 자주 쌓았다가 다시 빠지고 그러는데, 마침 새끼들을 낳을때에는 창고가 비어 있던 상태라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으니까 그곳에서 낳은것 같은데, 창고를 사용해야하지만, 꼬물거리는 애기들을 키우는 녀석을 내쫓을수도 없고 해서, 따로 애기들을 키울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애기들이 크면 그때 내보내려고 했습니다.
 
근데 한 40~50일 전에 갑자기 엄마 고양이가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지 않더군요 (동네 사람들 예기로는 비슷하게 생긴 고양이가 그날 차에 치어서 죽었다고 하던데 아마도 그 엄마 고양인걸로 추측됩니다) 
 
그날 밤부터 저녁마다 야옹 야옹 대면서 엄마를 찾아 다니면서 기다리는데, 평소에 엄마 고양이랑 같이 네녀석이 부둥켜 안고 행복한 표정으로 자던 모습이 떠올라서 너무 불쌍하네요.
 
1개월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저녁만 되면 창고 문밖에서 네녀석이 모여서 엄마를 기다리며 앉아 있는걸 보면 불쌍해서 눈이 흐려지네요. 추우니까 창고 안으로 들어가게 하려고 해도 조금 있으면 다시 나와서 엄마를 기다리면서 야옹대고, 어쩌다가 다른 길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리면 그쪽으로 네녀석이 한꺼번에 쫓아갔다가 조금있다가 기운빠진 모습으로 돌아와서 다시 기다리고...
 
지금을 불쌍한 마음에 사료를 주면서 데리고 있지만, 이웃집에서 항의가 엄청들어오고, (심지어는 자꾸 사료를 주며 잡아다가 죽여 버리겠다고 하는 이웃 사람도 있어요) 게다가 얼마 있으면 제품을 창고에 들여 놔야 돼고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면 길거리로 쫓겨날 신세입니다.
 
엄마를 잃고 자란것도 불쌍한데 곧 집없이 떠도는 신세가 될걸 생각하니 너무 불쌍해서 이곳에 올려봅니다.
 
사진에 나와 있는 녀석들의 특징을 설명드릴께요.
 
1. 첫번째로 알록달록한 고등어 고양이는 두번째로 사람을 잘 따르는 편이고 아주 건강합니다. 생긴것도 귀엽게 생겼고. 호기심이 너무 많아서 뭐든지 손에 대보는 녀석입니다.
 
2. 두번째로 하얀 마스크를 쓰고 하얀 양말을 끼고 있는 녀석은 정말 애교가 많고 사람을 정말 잘따릅니다. 길고양이라고 믿기 어려울정도로 사람을 잘 따르고 사료를 주면 제일 먼저 와서 사료보다 사람의 손을 먼저 핥고 비벼대는 녀석입니다.
 
3. 세번째로 털이 완전히 까많고 빨간 리본이 잘 어울릴 것 같은 녀석은 약간 경계심이 있어서 잡거나 하기는 어렵지만, 사람 주변에 머물러 있기는 합니다. 윤기가 나는 까만털이 너무 아름답고 도도한 미묘입니다. 다 크고 나면 정말 까만털이 매력적인 이쁜 녀석이 될 것 같습니다.
 
4. 사진에 한장밖에 안찍힌 녀석은 삼색고양이 인데, 엄마를 닯았는지 사람을 무척 경계하고 가까이 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녀석이 엄마 고양이를 가장 그리워하고 나머지 세녀석은 들어가서 자는데도 혼자 새벽까지 밖에서 엄마를 찾아 다니다 들어오기도 하고 항상 문앞에서 엄마 고양이를 기다리며 가장 서럽게 우는 녀석이라 제일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유기견보호소에 보내려고 했는데, 좀 상세히 알아보니 원래는 불임수술을 해서 방사를 해야 한는데, 비용문제로 몰래 안락사 시켜버린다고 하더군요. 불법이지만 위탁업체가 하다보니 불임수술비를 절약하기 위해 시에다가는 수술후 방사로 통보하고 실제로는 주사로 약물 주입해서 안락사 시킨다고 하는데, 시에서도 대충 알고 있지만 다른 위탁업체를 찾기 힘드니 알면서도 서류상 방사로 통보되어 있고 문제 없으면, 그냥 모른체 하는게 지금 현실이라고 하네요.
 
세상에 나온지 몇개월 밖에 안돼서 엄마를 잃고 아직도 마냥 엄마를 기다리는 이 녀석들을 주사기로 안락사 시키면 불쌍해서 어떻게 할까요.. 입양을 생각하고 계신분들 보시면 이녀석들을 꼭 좀 데려다가 다 받지 못한 엄마 고양이의 사랑을 주면서 거두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혹시 주변에 입양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꼭 좀 알려주세요.
멀지 않으면 제가 데려다 드릴수도 있으니 불쌍한 아이들이 좋은곳에 입양되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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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수채화님의 댓글

하얀수채화 작성일

사진이 안나왔어요~ 엑스로 뜨여~

Total 1,816건 41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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