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양이 심바와 레옹이 입양처를 급히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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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번호분양번호 : 2,881회
작성일작성일 : 16-02-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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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원어민 강사를 하던 친구가 길에서 자라던 아이들과 인연이 닿아 구조해서 기르고 있었지만,
계약기간이 끝나고 고국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아쉽게도 분양을 보내게되었습니다.
정이 많이 들었던 아이들이라 꼭 좋으신 분에게 함께 입양가게 되길 기도합니다.
두 아이는 형제로 태어나서 한번도 떨어져 본적이 없고, 구조 후에도 별다른 무리 없이 적응 할 수 있었던것은 서로에게 의지를 하며 버텼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심바는 짧은 직모를 가지고 있고 레옹이는 곱슬 장모와 귀장식털이 매력적이랍니다. 두 아이 모두 애교와 매력으로 똘똘 뭉쳐있는 아이들이에요, 마음같아선 제가 입양하고 싶지만 할머니를 모시고 아파트에 사는 저로서는 아이들을 책임지기가 힘들어 이렇게 어렵게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친구의 계약기간이 이번달까지라 다음 달에는 출국을 앞두고 있어 서둘러 좋은 분양자가 나타나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좋은 환경에서 키워주실 책임감 강한 입양자분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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