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잃고 다른 고양이 무리랑 다니다가 어느날 꽉 끼는 목줄을 맨 채로 발견되어 소방사분들의 도움을 받아 구출 후 키우던 고양이입니다. 이름은 보리구요!

예방접종과 중성화수술 모두 마치고 새끼냥이때부터 키워왔으나 여건이 되지 않아 좋은 분께 분양보내고자 합니다.ㅠㅠ

아이가 어렸을 때 길거리 생활을 잠시 했어서 아직 경계심이 조금 남아있습니다. 이 점 감수하시며 키우실 수 있는 분이길 바라고 집을 오래 비우지 않는 가정집이길 바랍니다. (자취하시거나 집을 오랜 시간 비우시는 분께는 분양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적응하면 놀아달라고 머리도 부비고 애교도 많이 부리는 냥이입니다.ㅎㅎ 고양이 많이 좋아하시고 아껴주실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입양하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계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