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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강아지는 11살입니다.

제가 중3때부터 애지중지 정말 자식처럼 키운 아이가 갑자기 쓰러지는 바람에
 
너무 늦어서 수술을 해도 20%밖에 못산다고 한 아이를 안고

여기저기 안다녀본 동물 병원없이 돌아다니다가

수술을 해주겠다는 원장님을 만나서 지금 회복단계입니다.

눈에 안구 궤양도 생겨서 k가 부족해서 몸에 경직도 됐다가 죽을 고비도 3번이나 넘기고

많이 좋아 졌어요

오늘 마지막 점검 Lab을 했는데

BUN수치가 높다네요 .....

속상합니다...

몸에 탈수 증상도 있는것 같다고 하시네요

소변도 보면 맑게 싸는 반면 활발합니다..

잘움직이고 몸도 잘 일으키는데... 피검사에 비해 이해가 안돼는 부분이 있다고 말씀을 하시네요

제발 만성 신부전만 아니길 바랍니다.

다음주 화요일날 소변을 현미경으로 보시면서 농축의 정도? 를 보신다고 데려오라고 하시네요...

지금 이아이에게 해주어야 할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도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