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 블루 3살 러블 여아 분양합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1년전 동네분에게 분양받아 사랑 듬뿍 주며 함께 한 아이입니다. 이름은 '봄이'에요.
곧 아기가 태어나고, 신랑 반대가 극심해져서 어쩔 수 없이 분양하려고 합니다.
제가 데려올때 전 집사님께 접종 완료되었다고 들었구요,
(확인할 방법 없음, 수의사선생님께선 불안하면 1차부터 다시 맞혀도 괜찮다고 하셨음)
중성화는 지난 4월 3일에 했어요, 실밥 다 녹았고 현재 매우 건강한 상태입니다.
사람을 너무나 좋아해서 낯가림 없이 아무한테나 부비적거리는 애교냥이구요,
이름 부르면 대답하면서 쪼르르 달려오는 개냥이에요.
옆에 와서 쓰다듬어 달라고 부비적 대고, 꼭 사람 옆에와서 자는 아이에요.
그래서 정 듬뿍 주시면서 사랑으로 키워주실 집사님을 찾아요.
각종 용품은 다 드릴 예정입니다.
화장실, 대리석밥그릇, 현재 먹고있는 사료(몰리스 프로발란스 어덜트 먹고있어요),
정수기(물이 깨끗하지 않으면 먹질 않아요), 이동장(하드케이지 아님), 장난감, 샴푸 등등...
캣타워도 신랑이 만들어줬는데 부피가 꽤 나가서 가져가시는것 권하진 않구요.
비용 마련하실 돈으로 스크래쳐나 장난감, 아이 좋아하는 간식 등 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삼줄보다는 저렴한 종이스크래쳐를 더 잘 긁구요, 간식은 이것저것 다 잘 먹는편이에요)
여기는 경기도 양주구요, 최대한 가까운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냥이가 차 타는것 자체를 매우 무서워하고 겁을 먹어서 5-10분 걸리는 병원에나 왔다갔다 하는 정도라서요.
절대 파양하지 않으실분, 아이 키울 경제적 능력 되시는 분(미성년자 절대 사절),
냥이 외롭지 않게 사랑 주시면서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함께 해주실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인연 기다릴게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