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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입니다 9시 출근 6시 퇴근이고 아시다시피 야근도 거의 없고 주말출근도 거의 없습니다 혼자 거주하고 있구요 참고로 엄청난 집순이 여서 연휴,주말엔 항상 24시간 집에있고 가끔 마트 가는데 그것도 웬만하면 폰  음식 구매 해요 오래전부터 고양이 입양을 정말 원했어요 작은 아기 고양이를 키워야할지 성묘를 키워야할지 아님 키울  자격이 없는지 고민되요... 생후8~12주 냥이들은 손은 많이 가지만 유대감 형성도 쉽고 새 환경 도 잘 적응한다고 하는데...  하지만 혹시나 얘가 제가 일하러 갔을때 아프거나 이럴까봐..퇴근후나 주말엔 책임지고 보살펴 줄 자신 있습니다..반면 성묘 냥이들은  손은 덜 가는 편이지만 새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어하고 유대감 형성도 힘들다고 한다더라구요..적응  시간이 길거나 적응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러시안 블루나 가급적 혼자 사는 공무원이 키우기 쉬운 고양이를 분양받고 싶은데.. 다른 글들 보니 혼자  뒀다 복막염 걸려 보냈다는 글도 있고...2마리를 키우라는 말도 있는데..2마리 키울 여건이 안돼요.. 사실상 안 키우는게 나을까요.. 현실적으로 못 키운다면 포기할 예정입니다..  +키울수 있다면 코숏  브숏  러시안 블루 버마 같은 친구들 기르고 싶은데.. 이 친구들이 그나마 키우기 쉽고 혼자있어도 스트레스 덜 받는다고 하던데..혹시 렉돌은..혼자 키우기 부담스러울까요..?.. 위에 사진 처럼 저 정도의 아기냥이 키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