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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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키울사정이안돼서 고양이를 저한테 주었는데 다행이도 엄마 아빠 동생 다 좋아하셔서 그냥 키웠는데 어느날 너무 애기가 아퍼해서 병원에가서 검사해보니 요도폐색이더라고요 그래서 27만원을 요구했어요 어쩔수없이 수술을진행하는데 요도를 뚫는데요 근데 2시간이지났는데 그 의사가 포기를하고 안락사를 시키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안락사 안시킨다고 했죠 그래서 17만원으로 내려주더라고요ㅎ 그날밤 저희 다 울었어요. 그다음날 엄마가 불쌍해서 안돼겠다고해서 다른병원에 갔는데 그병원에서는 안락사는왜;; 이런입장이였고 뚫을수있을때까지 뚫어본다고그러고 마취깨는것까지보고 연락드린다고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믿음이가서 맏겼죠 그리고 12시에 수술들어간후에 마취까지깨고 7시쯤에 연락이왔어요 25만원정도를 내고 고양이를 받아왔죠 처음엔 피오줌을 조금씩싼대요 그리고 약이랑 샤료도 처방받았어요 근데 카테터를 의사선생님이 빼더라고요 고양이가 이대로가면 카테터를 물고 뜯는다고해서 빼고 집에왔어요 그런데 고양이가 처음에 피오줌을 진짜 쪼금 세방울정도싸고 억지로 약먹이고 밥은안먹더라고요 물만마시고 그리고 계속 침대속에 누워서 잠만잤어요 그리고 그다음날 애기가 화장실은 가는데 오줌이안나오더라고요 그다음부터 몸에 힘이빠지더니 아예 몸을 못움직였어요 그래서 저는 최선을다해서 간호하고 밥먹이고 물먹이고 약먹이고 오줌쌀수있게 도와줬는데 오줌은 싸지도못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걱정하는도중에 애기가 갑자기 숨을 헐떡거리는거에요 근데 그개하필 일요일인지라 동물병원에 문도안열고 지식인에 질문해보니 그냥 병원에가라고 저는 너무 답답했어요 근데 고양이는 계속 숨을 헐떡이다가 잠잠해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녁에 갑자기 또 숨을 헐떡거리는거에요 그리고 그게너무지나쳐서 숨을아예못쉬더라고요 혀내밀고 겨우겨우숨쉬는거에요 저는 너무 무섭고 걱정됬죠 근데 5분정도있다가 고양이가 죽어버리더라고요 호흡곤란이 왜온건지는모르지만 어쨋든 고양이는 죽었잖아요 그날 엄마랑 저랑 동생이랑 다같이 울었어요 그리고 그다음날 산에다가 묻어주었죠. 하 너무슬프네요 못해도 1년은 같이살아서 정들었는데 이렇게 가니까 너무 슬프네요 뭐만하면 고양이생각나서 미치겠어요 불쌍하고 안타깝고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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