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요즘 참 싱숭생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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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3이거든요.
이제 대학 들어가면 할아버지가 소유하신 자취방으로 들어가 고양이를 키우기로 계획을 세웠어요.
근데 대학 합격이 될지 모르겠어요...ㅠㅠ엉엉
할아버지께서는 경기권까지는 최소한 가야 방 주신다고 헀는데..ㅠㅠ
아마도 그 방에서 제가 결혼하기 전까지는 살게 될 것 같거든요.
고양이가 아기일 적부터 커가는 모습, 마지막까지도 함께 하고픈 욕심 때문에 무리하게나마 대학 합격이 결정되면 바로 이사 준비를 하려고 했건만...ㄸㄹㄹ
돈은 이제 알바 시작해서 한달에 90만원 정도 들어올 것 같은데, 돈도 문제가 없고, 집도 있고, 분양하고픈 마음도 있는데 대학이 절 안받아주네요..잉잉
6일에 4개가 우르르 발표나는데 이중에 제가 들어갈 대학이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요새 놀고 그러니까 재밌고 기쁜데 대학 확정 안된 거 생각하면 우울하고, 무슨 조울증 같은 나날이 계속 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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