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 우리펫에서 분양받았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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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테리 라고 지었어요..
너무 왕자같은 느낌이랄까....분양받으러 갈때 그느낌이 팍!ㅋ
양이들이 월래 처음접하는 환경에선 숨고 그런다고 그러던데...
그래서 많이 걱정도 하고 ...=_=a
하지만 제 걱정이 완죤 없어졌어욤..ㅋ
테리가 오고 한시간정도? 쇼파밑에 잠깐 들어가서 안나오더닝
내가 맘마먹을까? 하고 쇼파밑에 엎드려서 눈을마추고 부르니까
냅다 나오는거에요 ㅋ,ㅋ
그래서 바루 테리 월래 엄마가 하시던말씀데루 사료를 조금 불려서 줬더니
냐옹~냐옹 하면서 너무 잘먹는게 완젼 안심했드랫쭁...
테리가 절 너무 좋아하나봐연 흐흐;;;
지금 3일째인데 제가 화장실만가면 문앞에서 앉아서 평소에 조용하던애가
대빵크게 냐옹~냐오옹! 하면서 울어요
그러다가 내가 응~알았어 나갈께좀만 기다려하고 대답해주면...
문을 박박 긁어요 빨리나오라고 -_ -;;;
우리테리... 고양이맞나여 - -ㅋ;;
남자아이가 조금 애교도 많코 하다던데 ... 테리도 저랑 마음이 딱!!맞았었나
절 너무사랑하나봐연 ㅋ ㅣㅋ ㅣ!!!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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