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 가구매장 뒤에 고양이가 여러마리 새끼들을 낳아서 애지중지 키우고있습니다.

새끼들 어미는 야생어미라 애들만 낳고 가버렸고 저희집은 강아지들이 3마리나 있어서 키울수 있는 여력이 안돼어

매장 뒤뜰 창고랑 바깥이랑 연결하여 집을 만들어주고 어떻게는 여름을 버틸수있게하려고 선풍기와 각종 시원한 대리석을 깔아주었는데 서열싸움인지 애들이 자기들만 하고 도도는 못하게막다보니 항상 도도만 구석진곳에서 너무 더워하고 힘들어합니다..

저희가 안볼때는 몰래몰래 괴롭혀서 상처도 나있더라고요ㅠㅠ 그런 모습이 너무너무 미안하고 안쓰러워서 좋은곳으로 분양을 보내고싶어요... 저희 도도는 여자아이구요 한국고양이입니다.

접종&중성화는 모두 맞힌 10개월된 아이입니다.

사람손은 안탔지만 집에서 키우시다보면 금방적응할거에요 냥냥펀치해도 손톱은 세우지않아요 .

제바램은 이왕이면 고양이에 대해 많이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아시는 분이 데려가셨으면 좋겠어요 ㅠ

나이가 어리신 분들은 받지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