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양이 생 후 3개월 안된 치즈태비 분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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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번호분양번호 : 1,135회
작성일작성일 : 21-10-22 10:05

· 품종 | 한국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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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수 | 숫컷 |
· 중성화여부 | 중성화 |
· 태어난 날 | 년 월 |
· 분양가능지역 | 서울 |
· 희망분양가 | 무료분양 |
· 븐양중 표시가 되어 있더라도 분양자가 분양완료 체크를 해놓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근호
· 분양자 | 분양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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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릭처 | 분양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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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녕하세요.
지난 월요일 비가 많이 내리던 저녁 이 녀석이 차 밑에서 5시간을 울더군요.
처음엔 신경 쓰지 않았지만 밤이 깊고 다시 보았을 때 미동조차 안 했습니다.
긴 막대기로 엉덩이를 톡톡 건드려도 움직일 기력이 없어 보여 저체온으로 죽을까 빠르게 구했습니다.
동시에 어미가 있다면 생 이별 시킨 죄책감이 들었죠.
구하자마자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가니, 허피스는 음성이었고 의사 왈
털 상태와 건강 상태를 보았을 때 야생이 아닌 사람 손을 이미 탄 아이라 하네요.
하악질 없이 사람 손을 바로 탄 이유였습니다. 지금이 사람과 사회성을 기를 때라 하더군요.
그럼에도 어미가 어딘가 있을까 자꾸 신경 쓰여 데리고 있는 동안 최대한 잘해주고 싶었습니다.
밥과 물도 잘 먹고 대소변도 잘 처리하며 잘 자고 잘 놉니다.
문제는 집이 좁기도 하고 동거인이 알러지가 있어 고생 중입니다.
고양이 관련된 기본 용품은 다 사 놨습니다. 이것들도 다 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생명을 살리고자 데리고 온 저의 책임으로 1차 접종도 맞혀드리겠습니다.
저보다 나은 환경서 이쁘고 여린 이 생명을 부탁할 수 있는 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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