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양이 <귀여운 콩이와 호두를 사랑으로 키워주실 가족을 찾아요>
페이지 정보

· 품종 | 한국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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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수 | |
· 중성화여부 | 무 |
· 태어난 날 | 년 월 |
· 분양가능지역 | 충북 |
· 희망분양가 | 무료분양 |

김근호
· 분양자 | 분양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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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릭처 | 분양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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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작년에 아빠가 갓태어났을때 데려온 길냥이 입니다. 아이 엄마도 길냥이라 다른 형제들은 다 죽고 호두와 콩이 둘다 눈에고름도 차있고 숨도 겨우 쉬고… 거의 다 죽어가는 애들이 안타까워 데려 왔습니다. 병원 가서 약도 받아오고 고름도 다빼주고 지금까지 사랑으로 키웠습니다.
제가 곧 유학을 가게 되었는데 데려가려고 하니까 고양이를 받아주는 집이 없어서요…ㅠㅠ 가족들은 다 떨어져서 살고한국에 계실 엄마는 알러지도 있으시고 일을 하셔서 제대로 돌볼수가 없다고 하네요.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분양을 결심했어요.
2022년 기준 1살이구 둘다 중성화 안했어요!!
호두는 아주 건강하고 똑똑하고 활발한 아이에요. 자고 있으면 옆에 와서 부비부비 하구 쓰다듬어 주면 좋다고 그릉그릉더 만져돌라고 머리를 막 갖다대요.
호두는 안기는 것을 좋아해요. 안아주면 몸에 착 감기듯이 팔로 감싸고, 간식(육포, 닭가슴살 등등)을 좋아하구요, 청소기 같은 시끄러운 소리를 들으면 겁을 먹고 놀래요. 같이 있다가 어딜 가면 가는 곳마다 따라와서 만져돌라고부비적거리고 호기심도 많아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정신이 없지만 그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미소 짓게 돼요.
콩이는 정말 얌전한 아이예요. 이 사람이 정말 날 사랑한다고 느낄때 까지 불러도 오지 않고 시크했지만 제가 애정 표현을 하니 점점 다가와 가끔 핥아주기도 하고 쓰다듬어 달라고 머리를 갖다대고 이제는 콩아 누나 츄!! 하면 뽀뽀하라고 입도 대 줘요. 물은 싫어하지만 샤워할때 정말 얌전하게 잘 있어요. 아련한 눈으로 에용에용 거리긴 하지만 한번도 할퀴거나 하악 거리지도 않아요. 또 아늑한것을 좋아해서 박스란 박스는 다 들어가보고 침대위에 깔아놓은 매트리스밑에 들어가서 납작 엎드려 자기도 해요.
콩이는 츄르처럼 부드럽게 넘어가는 음식을 좋아해요. 안기는걸 싫어하구요, 청소기 처럼 시끄러운것도 무서워 해요. 같은날 태어난 동생을 호기심이 많아 푸드덕(?)거리며 집 전체를 뛰어다니지만 콩이는 제 무릎에 뚱~ 하게 앉아서 잠을 자요. 쓰다듬어 주다가 손을 때면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팔에 착 감기고 제가 가는곳은 어디든 다 따라와요.
콩이와 호두가 남매라 그런지 서로 사이도 좋고 몸싸움을 하며 알아서 잘 놀아요.
이왕이면 두 남매를 같이, 죽을때까지 행복하게 살 좋은분께서 대려가셨으면 좋겠어요.
캣타워 모래 사료 간식 밥그릇 빗 치약 레이저 등등등 쓰던 물품들 다 드릴께요… 새로운 환경에 가면 아무래도 모든게 낯설것같아서 물건들이라고 쓰던걸 쓰는게 나을것 같아요..
지역은 충북 청주입니다
댓글목록

조광희님의 댓글
조광희 작성일제가 차가 없는데 혹시 충주까지 와 주실 수 있을까요??

Withme11님의 댓글의 댓글
Withme11 작성일월요일에 갈수 있는데 시간 괜찮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