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다 되어 가는 딸 입니다

이름은 "타리" 입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돌 울타리 사이에 껴있던 아이를

데려와 지금까지 키우고 있었는데

대구에서 김해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키울 수 없는 상황 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저한테는 살갑고 애교도 많은 아이 인데

여러 다른 사람 만날 일이 없다 보니

사람에게 쉽게 마음을 잘 열지 않는 아이 입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길게 보고 천천히 교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밥은 사료 자율 배식 하고 있었고

간식은 츄르종류 그리고 템테이션 잘먹는데 딱히 많이 가리지는 않아요

장난감도 앵간한건 다 좋아 하구요

겁이 좀 많아요

제가 키울때는 배 위에 올라와 자는걸 좋아 하더라구요

가끔 헤어볼 낼때 사료 먹었던거랑 같이 올라와서 놀랄때가 있었는데

병원가도 괜찮다고 하고 따로 아픈곳은 없어요

용품은 다른거는 없고 자동 고양이 화장실 있구요

다른거는 따로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욕심이 있다면 한달에 한번 정도 잘 지내고 있는지 사진 볼수 있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정말 사랑으로 키워주실분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제가 힘들때 천사처럼 내려온 아이 구요

보내야 하는 입장만 아니 었으면 평생 같이 살 마음으로 데려 왔는데

지금도 너무 슬픕니다.

꼭 정말 고양이를 사랑하는 좋은분 만나서 잘 지내면 하는 마음입니다...

연락 부탁 드립니다..

사진은 어릴때 사진도 같이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