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인 송이고양이를 길에서 챙겨주다 곧 출산 임박할 때 쯤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2일 뒤인 2022년 5월 20일에 저희 집에서 출산하였고 여섯마리 모두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봄에 온 아가들이라 춘자 돌림으로 이름을 지어봤어요. 태어난 순서대로 춘일, 춘이, 춘삼, 춘사, 춘오, 춘식!

(춘일이는 입양처가 정해졌습니다)

현재 저는 3마리의 주인님을 모시고 있어 화장실 한칸을 송이와 아가들에게 내어주고 생활하고있습니다.

합사는 기존 주인님들이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하셔서 못시키고 있어 송이와 아가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화장실이라고 하지만 통풍도 잘되고 아주 깨끗하게 케어해 드리고 있지만 이 공간에만 있는 모습을 보면 너무 미안합니다.

춘깽이들은 현재 이유식을 시작했고 활발하며 건강합니다! 서로 물고 뜯고 뛰어놀기 때문에 사회성은 아주 굿!

이유식 시작하고 제가 등장하면 밥달라고 발 밑에서 삐약삐약거리는 모습이 너무 이뻐요!

어미고양이인 송이가 정말 애교쟁이라 아가들도 보고 배운듯합니다.

태어날때부터 사람손에서 돌봄을 받아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도 않구요!

너무 이쁜 아가들입니다. 입양원하시는 분들은 연락주세요. 

꼼꼼히 대화한 후에 입양보내도록 하겠습니다!!